자라나는 한인 2세 청소년들이 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리더로서의 비전을 함께 나누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21회 차세대 정체성 리더십 포럼이 화랑청소년재단 주최로 열린다.

오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LA 시청 3층(200 N. Spring St. LA)에서 열리는 이번 차세대 정체성 리더십 포럼에서는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위원장, 박주은 KAGC 프로그램 디렉트, 에밀 맥 전 LA시 소방국 부국장, 그리고 미국의대졸업 한인의사협회(KAGMA)의 앤드류 김 회장이 초청 강사로 나선다.

초청 강사들은 이날 포럼에서 ‘미래를 향한 스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한인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화랑청소년재단 측은 차세대 정체성 리더십 포럼에 대해 “주류사회를 이끌고 있는 한인 리더들의 생생한 필드 경험을 통해 한인 2세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방법을 배우고 주류사회를 중심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의 리더들로 성장시키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아울러 차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첫 걸음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