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0경기 출전’ 기념패 받아 이강인 “승리 도울 수 있길”

2025-11-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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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4)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뛴 100번째 경기에서 결승 골을 어시스트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탠 뒤 팀 승리를 계속해서 도울 수 있기를 바랐다. PSG 구단은 이강인에게 100경기 출전을 축하하는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강인은 9일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의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2-2로 맞선 후반 50분 주앙 네베스의 헤딩 결승 골을 도와 PSG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 왼쪽에서 얻은 코너킥 기회에서 이강인이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골 지역 왼쪽에 있던 네베스가 머리로 돌려놓아 승부를 갈랐다.

이번 리옹전은 이강인에게는 PSG 소속으로 나선 100번째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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