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주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리콜
2025-11-10 (월) 07:32:57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등 워싱턴 일원과 미 전역 약 30개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하겐다즈 초콜릿 다크 미니바 아이스크림이 자발적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지난 4일 연방 식품의약국(FDA) 웹사이트에 따르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의 생산업체인 드레이어즈는 아이스크림 성분에 밀이 함유돼 있지만 라벨에는 밀 함유 여부가 표시되지 않은 것이 있어 해당 제품을 리콜한다.
밀 알러지가 있거나 심각한 과민증이 있는 사람은 이 아이스크림을 먹을 경우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6개 단위 포장으로 판매되었으며 유통기한은 2027년 1월 31일, 배치 코드는 LLA51950이며, 버지니아 등 미 전역 29개주의 크로거 매장과 메릴랜드 등 5개주의 자이언트 매장으로 배송됐다.
드레이어스사는 밀 알러지나 민감증이 있는 소비자에게 리콜된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 환불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