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국,온세계가 당신의 솔로 콘서트를 갈망합니다” 글로벌 팬들 위버스 라이브서 응원

2025-11-03 (월) 09: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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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시간 위버스 라이브에서 터진 한 마디에 전 세계 팬들 들썩

“정국,온세계가 당신의 솔로 콘서트를 갈망합니다” 글로벌 팬들 위버스 라이브서 응원

BTS 정국 [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탄소년단 (BTS) 정국 (JUNGKOOK)이 11월 3일(이하 한국시간) 6시간에 걸친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솔로 콘서트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가운데, 전 세계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국은 이날 자신의 첫 솔로 앨범 'GOLDEN' 2주년을 맞아 진행한 라이브에서 제이홉의 콘서트 영화 예고편을 보며 "언젠가는 호비처럼 솔로 투어를 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목소리 떨림까지 들렸다" - 팬들이 포착한 진심


정국의 발언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는 순식간에 팬들의 응원 메시지로 가득 찼다. 한 팬은 "정국아, 전 세계가 당신의 콘서트를 갈망하고 있어요"라며 간절함을 표현했다.

팬들은 "그가 말할 때 목소리에서 떨림이 들렸다. 정말 투어를 하고 싶어했지만 할 수 없었던 것 같아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골든 마이크와 커스텀 이어피스가 솔로 콘서트 준비 암시?

팬들 사이에서는"정국의 솔로 투어가 이미 계획되어 있다가 취소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 10월 31일 진의 앙코르 콘서트에서 정국이 사용한 맞춤 제작 "골든 마이크와 개인 로고가 새겨진 황금색 이어피스가 근거"라는 것이다.

팬들은 정국의 솔로 콘서트 개최를 위한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그 누구보다 그 순간을 가질 자격이 있다. 말 그대로 무대 위에서 태어난 사람이다"라는 댓글이 큰 공감을 얻었다.

또 다른 팬은 "정국은 항상 자신만의 솔로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JK가 그 순간을 가질 자격이 가장 크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1120만 실시간 시청자가 지켜본 라이브


이날 정국의 위버스 라이브는 무려 6시간동안 진행됐고, 1120만 명의 실시간 시청자와 1억 100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그의 개인 기록을 경신했다. 팬들은 "정국의 솔로 콘서트가 열리면 정말 이 세상 밖의 일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 팬은 "정국의 솔로 투어가 마침내 실현될 때, 우리는 그곳에 있어서 우리의 모든 사랑과 지지를 보내줄 것"이라며 변함없는 응원 의지를 다졌다.

정국은 2023년 12월 입대해 올해6월 전역했다. 정국은 세계 톱스타들만 오를수 있는 2024 미국 NFL(미식축구리그)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어셔와 함께 K팝 가수 최초로 오를 수 있었으나, 군 복무 문제로 무산됐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아쉬움을 산 바 있다.

정국은 전역 이후에는 내년 발표할 팀 앨범 준비에 집중해 왔다. 최근 진의 앙코르 콘서트에 제이홉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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