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낚시회 낚시대회서 92세 김원태씨 1등
2025-10-29 (수) 07:56:30
정영희 기자
워싱턴 동부낚시회(회장 이광희)가 지난 26일 델라웨어주 인디안 리버 북쪽 인렛지역에서 개최한 가을 낚시대회에서 92세 최고령인 김원태 고문이 18.3/4인치의 흑돔을 낚아올려 1등을 차지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2등은 18.1/4인치를 잡은 신만균 고문, 3등은 17.1/2인치를 끌어올린 주무남 상임고문이 선정됐다. 7등까지의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고급 낚싯대 등의 상품이 수여됐다. 이날 대회에는 30여명이 참가했으며 회원들은 바비큐와 해장국 등으로 점심을 나누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광희 회장, 1등 김원태, 2등 신만균, 3등 주무남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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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