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니어 센터 강당 설립 추진

2025-10-28 (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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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회 내년 사업 계획

▶ 각종 정부 보조금 신청

시니어 센터 강당 설립 추진

OC한미 시니어 센터의 김가등 회장(선 사람)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미 시니어 센터(회장 김가등)가 현재의 사무실을 개조해 강당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OC한미 시니어 센터는 지난 24일 이 센터 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고 내년 중점 사업 계획으로 4-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의 사무실을 개조하는 것이다.

이 센터의 김가등 회장은 “현재 강의실로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은 너무 좁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다”라며 “직원들의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전체를 강당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총 공사비는 15만달러 가량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이날 이사회는 내년 사업 계획으로 ▲웹사이트 개선, 모바일 최적화, 온라인 회원 가입 ▲강당 확장에 따른 강좌 수와 강사 확충 ▲내년 효 잔치 5월 9일 개최 ▲추석잔치 등을 설정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지난 추석 잔치 재정 보고와 식품 배급 프로그램 현황 및 전망, 보조금 현황 및 신청 계획을 설명했다. 보조금 현황은 KAF커뮤니티 그랜트 1만달러 수령 예정(11월 5일), 그랜트 KEIRO 5,000달러 신청, 내년 2분기 UCI메디컬 센터 기금 신청, 내년 3분기 OC교통국을 통해서 EMSO 신청 등이다.

한편, OC한미 시니어 센터는 최근 3만여 달러의 예산을 들여서 지붕 공사를 완료 했으며, 외부 펜스 확장과 주차장 연결 부분을 보완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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