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억 사기 피해 강제 언급..성동일, 170평 갈빗집 폐업 재소환

2025-10-27 (월) 09: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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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이 과거 지인에게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다시 한 번 털어놨다.

지난 26일(한국시간) 방송된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에서는 일본 북해도에 도착한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은 북해도 성게알을 가득 올린 덮밥을 완성, 출연진들을 감탄케 만들었다. 장나라가 "덮밥집 내셔도 될 것 같다"라며 성동일의 요리 실력을 극찬할 정도.


하지만 이를 들은 성동일은 "한 번 망했잖아. 사기 당하고"라며 씁쓸해했다. 김희원 역시 "'바달집'에서 '밥집'은 금기어"라고 속삭이며 장나라를 다독였다.

앞서 성동일은 데뷔 초 아는 형의 제안으로 170평 규모의 갈빗집을 운영했으나 약 5억 원의 사기를 당해 사업 실패를 겪은 바 있다. 당시 성동일은 "지인이 자꾸 부추겨 지방에 차렸다. 투자는 내가 했지만 촬영 때문에 바빠서 내려가지 못하기에 지인을 믿고 명의도 모두 위탁했다. 나중에 고소하면서 알고 보니 사기 전과 3범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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