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가 새로운 연예기획사를 설립을 직접 알렸다.

24일(한국시간) 민희진 전 대표이사는 자신의 개인계정을 통해 오케이(ooak, One Of A Kind) 레코즈의 이미지 등을 공개하며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날 보도 등을 통해 민 전 대표가 지난 16일 주식회사 오케이의 법인 등기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사업 목적은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제작·음반제작·음악 및 음반유통업, 공연 및 이벤트기획 제작업 등. 이는 민희진이 2024년 11월, 뉴직스가 속한 어도어를 떠난 뒤 첫 행보로 눈길을 끈다.

민 전 대표는 자신의 개인계정에 여러장의 드로잉을 올리며 회사 설립 소식을 알렸다. '오케이 레코즈' 이름과 이미지, 낙서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민 전 대표는 '오케이'라는 문구를 풀어쓰며 '온리 원 올웨이즈 노운'(Only one always known)이란 설명을 추가했다. 달은 드로잉도 올렸다.

민 전 대표가 독자 법인을 세운 것은 지난해 8월 어도어 이사회에서 해임된 이후 약 1년3개월 만이다.

한편 법원은 오는 30일 어도어가 뉴진스 5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 1심을 선고할 예정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