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리틀넥의 샤핑몰에 영업 중인 한인 스시업소 등 상점 2곳에 침입해 현금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공개 수배됐다.

뉴욕시경찰국(NYPD)에 따르면 용의자(사진)는 지난 17일 오전 1시께 노던블러바드 248가 선상(248-25 Northern Blvd)의 샤핑몰에 위치한 한 상점 입구를 강제로 부수고 들어가 현금 출납기에서 현금을 훔쳤다. 도난당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용의자는 이어 오전 1시6분께 한인이 운영 중인 M 스시업소의 정문을 강제로 부순 후 침입해 계산대 하단에 보관 중이던 현금출납기에서 800여달러를 훔쳐 달아났다. 용의자는 도주할 당시 회색 세단을 몰고 249스트릿 선상 북쪽 방향으로 사라졌다.

경찰은 스시 업소에서 범행 당시 포착된 용의자 영상을 공개하고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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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