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대변인 ‘무례한 태도’ 논란
2025-10-22 (수) 12:00:00
▶ 미러 정상회담 장소 질문에 “당신 엄마가 그랬어” 막말

캐롤라인 레빗 [로이터]
‘미국·러시아 정상회담 장소를 누가 정했느냐’는 기자 질문에 “당신 엄마가 그랬다”고 받아치며 모욕적 언사를 쏟아낸 백악관 대변인의 거친 입이 논란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20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자신이 16일 온라인 매체 허핑턴포스트의 백악관 특파원인 S.V. 데이트와 나눈 문자메시지의 스크린 캡처를 공개하며, 데이트 기자를 “좌파 글쟁이”라고 비난했다.
‘당신 엄마’는 미국 청소년들이 상대를 놀리거나 도발할 때 쓰는 무례한 표현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