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세영 교수 등 한인 음악가 3인, 볼티모어서 음악회

2025-10-21 (화) 07:38:1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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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영 교수 등 한인 음악가 3인, 볼티모어서 음악회
한인 음악가 3인이 꾸미는 ‘사랑의 얼굴들(Faces of Love)’ 음악회가 이번 주말 볼티모어에서 열린다.

오는 26일(일) 오후 3시 메릴랜드대 볼티모어 카운티(UMBC) 라인한(Linehan) 콘서트홀에서 막을 올릴 음악회는 소프라노 정세영 교수(UMBC, 사진)와 피아니스트 에드윈 김, 첼리스트 김도연씨의 무대로 마련된다. 1부 로버트 슈만의 연가곡 ‘여인의 사랑과 생애’와 피아노곡에 이어 2부는 클라라 슈만의 첼로 솔로와 한국가곡(등대지기, 이화우, 갈대, 마중, 베틀노래 등)으로 꾸며진다.

소프라노 정세영 교수는 이화여대 음대와 대학원 졸업 후 이스트만대 성악 석사 학위, 웨스트 버지니아대 피아노 연주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조지메이슨대와 DC 가톨릭대 교수를 역임했다. 피아니스트 에드윈 김은 피바디에서 박사과정 졸업후 콘서트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김도연은 신시내티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테네시에 있는 오스틴피(Austin Peay) 주립대 교수로 있다.

입장티켓은 15달러(일반), 10달러(시니어), 5달러(학생)이며 UMBC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장소 1000 Hilltop Cir,
Baltimore, MD 2125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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