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RA 본부 앞에서 총기반대 집회

2025-10-16 (목) 07:41:35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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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A 본부 앞에서 총기반대 집회

워킨쇼 의원이 지난 14일 NRA 본부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다… 우리가 총기규제를 위해 싸우는 이유다.”
제임스 워킨쇼(James Walkinshaw) 연방 하원의원은 지난 14일,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위치한 전미총기협회(NRA) 본부 앞에서 열린 총기반대 집회(Brady Vigil)에 참가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총기로 인해 생명을 잃은 사람들을 추모하며 “마치 전염병처럼 번져가는 총기 폭력 문제를 끝내기 위해 우리의 목소리를 연방 의회에 전달하자”고 다짐했다. 워킨쇼 의원도 “총기규제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 총기 폭력 생존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매년 4만 명이 넘는 총기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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