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섄틸리 지역에 최근 대형 데이터센터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개발업체인 펜잔스는 지난 9일 루트 50 남쪽의 섄틸리 오토 파크 인접한 12에이커 부지에 1억 달러를 들여 섄틸리 프리마이어라는 이름의 데이터센터 건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센터는 3층 건물로 총 면적은 40만2,000스퀘어피트에 달하며 2027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개발업체 측에 따르면 새 데이터센터는 데이터센터 앨리로 알려진 북버지니아 지역에 위치함에 따라 기존 광섬유 및 전력 인프라와 연결성이 매우 뛰어나며, 이미 들어올 업체와 임대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현재 입주할 업체가 누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