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상공유 ‘소라’ 앱 인기 오픈 AI, 지난달 출시

2025-10-1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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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의 인공지능(AI) 영상 앱 ‘소라’(Sora) 다운로드가 100만건을 돌파했다..

13일 경제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오픈AI의 빌 피블스 소라 부문 대표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소라가 출시한 지 1주일여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는 8억명의 주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인기 챗봇 챗GPT보다도 더 빠른 속도”라고 덧붙였다.

소라는 오픈AI가 지난달 30일 출시한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SNS 앱으로, 100만 다운로드는 지난 4일께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짧은 영상을 생성할 수 있고, 기존 SNS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사용자 관심사와 상호작용, 관심 주제에 맞춘 알고리즘 피드를 제공한다 영상을 생성하면 소라 앱 내의 피드에 공유할 수 있으며, 이는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 다른 짧은 영상 비디오 피드와 유사하다.

이 앱은 오픈AI의 동영상 생성 AI 모델인 ‘소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소라 2’를 기반으로 한다. 현재 ‘소라’ 앱은 아이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초대 코드가 있어야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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