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 대낮 플러싱서 70대 여성 무장강도

2025-10-09 (목) 07:42:09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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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로 협박 금품 훔쳐 달아나

주말 대낮 플러싱서 70대 여성 무장강도
지난 주말 대낮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퀸즈 플러싱 바운팍 근처에서 70대 여성에게 총기로 협박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노상 강도가 공개 수배됐다.

뉴욕시경찰국(NYPD)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4일 오후 1시15분께 플러싱 159스트릿과 33애비뉴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배회하던 중, 차량에서 하차 중이던 79세 여성에게 다가가 총기로 위협했다. 이후 용의자는 여성이 소지하고 있던 지갑을 빼앗아 159스트릿 선상 북쪽 방향으로 도주했다. 피해 여성은 다행히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번 사건에 앞서 지난달 24일 퀸즈 릿지우드, 지난 2일과 4일 퀸즈 엘름허스트에서도 동일한 수법으로 행인들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 800-577-8477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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