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즈 대형산불 ‘방화범’ 소행이었다
2025-10-09 (목) 12:00:00
올해 초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을 초토화시킨 대형산불의 방화 용의자가 9개월 만에 체포됐다.
연방 검찰은 9일 지난 1월 팰리세이즈 산불을 일으킨 혐의로 조나단 린더크네히트(29)를 플로리다주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전직 우버기사였던 용의자는 산불 발생 당시 퍼시픽 팰리세이즈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올해 1월1일 밤 승객을 내려준 후 방화를 한 혐의라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용의자를 “도시가 불타는 것에 집착한 인물”로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