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폭경찰, 사건 현장에 드론 투입

2025-10-07 (화) 07:33:13 이지훈 기자
크게 작게

▶ 열화상 카메라·차량 번호판 식별 줌렌즈 등 장착

서폭경찰, 사건 현장에 드론 투입

드론(사진)

서폭카운티가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 현장에 보조 투입될 드론(사진)을 공개했다.
서폭카운티경찰국에 따르면 경찰국 본부에서 대당 3만달러 상당의 드론 20대를 카운티 전역 경찰국에 배치될 예정이다.

에드 로메인 카운티장은 "서폭카운티는 치안 유지 및 경찰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드론을 현장에 투입할 것이며 이에 앞서 각 경찰서별로 시범 운행을 거칠 것이다"고 말했다.

드론은 검색용 열화상 카메라, 차량 번호판 식별을 위한 고화질 줌렌즈, 고해상도 거리 지도가 장착돼 드론을 조종하는 담당 경찰관의 용의자 식별 및 추적을 돕는 기능이 갖춰져 있다.

현재 드론은 헌팅턴 소재 2경찰서에서 시범 운행을 거쳐 조만간 현장 투입에 돌입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웨스트 바빌론 소재 1경찰서와 베이 쇼어 소재 3경찰서에도 배치될 예정이다. 카운티 내 가장 큰 경찰서인 사우스 쇼어 소재 7경찰서에는 내년 중 드론이 투입된다.

<이지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