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퀸즈 플러싱의 키세나팍에서 20대 남성을 폭행한 후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아시안 남성 3명이 공개 수배됐다.

뉴욕시경찰국(NYPD)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지난달 14일 오후 9시20분께 쥬니퍼 애비뉴 인근 콜든 스트릿 선상과 인접한 공원을 산책하던 중 용의자들과 마주쳤다.
이후 용의자들은 피해자를 주먹으로 때리면서 발로 가격하는 폭행을 저지르고, 피해자가 소지하고 있던 아이폰 13을 강제로 빼앗아 달아났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키세나 블러바드 선상 남쪽 방향으로 도망쳤으며, 피해자는 현장에 도착한 응급구조대원으로부터 폭행으로 인해 입은 부상을 치료받았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공개하고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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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