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독립운동의 산실인 뉴욕한인교회의 독립운동 전시관 개관 기념 음악회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5일 104년 전 독립의 함성이 울려퍼졌던 맨하탄 뉴욕타운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한미디아스포라재단(이사장 백혜선)이 주최하고 한국음악재단(KMF)·뉴욕클래시컬 플레이어스(NYCP)·뉴욕한인교회 백주년 사업회가 주관, 국가 보훈부·뉴욕 총영사관·뉴욕한국문화원이 후원한 이날 음악회에서 한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김동민 지휘자가 이끄는 NYCP 연주에 맞춰 창작곡 ‘들풀’을 노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