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금, 3,900달러 돌파 연일 최고 기록 경신

2025-10-0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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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면서 국제 금 시세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돌파했다.

지난 3일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3,868.10달러) 대비 38.90달러(1.01%) 오른 온스당 3,907.00달러까지 올랐다. 사상 처음으로 3,900달러를 돌파한 후 이젠 4,000달러까지 넘보는 등 연일 강ㅅ를 지속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지속되고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등 경제적 불안정적 요인에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수요는 늘고 있다.

킷코 메털스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짐 와이코프는 “셧다운 상태는 금 시장에는 꾸준히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주말 동안 깜짝 합의가 이뤄져 재개된다면 아마도 약세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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