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곡·오페라 아리아 등 가을 정취 흠뻑

2025-10-03 (금) 07: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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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인의 정상급 한인 음악가들 공연 4일, 맨하탄 오페라 아메리카 마크 A. 스코르카 홀

5인의 정상급 한인 음악가들이 펼치는 ‘가을의 속삭임’(Whispers of Fall) 공연이 4일 오후 8시 맨하탄 오페라 아메리카 마크 A. 스코르카 홀(Marc A. Scorca Hall)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컨설팅 회사, JH 아트 코퍼레이션(JH Arts Corporation)의 신진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이자, ‘JH Arts & IC Artists Series’의 2025년 세 번째 무대로 기획됐다.

출연진인 소프라노 신희수, 최현정, 테너 박부성, 베이스 바리톤 이서용, 피아니스트 이도현이 무대에 올라, 여름을 지나 풍성함과 다양한 색채의 가을이 연상되는 다채로운 각 나라의 가곡과 아리아 등을 들려준다.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은 각각의 문화적 배경과 예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언어와 정서의 예술가곡 및 피아노 레퍼토리를 하나의 서사로 엮어 관객과 소통한다. 플렝의 피아노 소품과 슈만과 토스티의 가곡, 베르디 오페라 아리아 등 가을의 정취를 끼게 해주는 다양한 곡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장소 330 7th Ave. 7th Floor, New York, NY 10001
△문의 201-285-2823/info@jhart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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