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그림협회 워싱턴지부 회원 7명 등 총 31명 참가

한지그림 워싱턴 지부 회원들. 왼쪽부터 박희임, 김미정, 최춘자, 주덕희, 윤영자, 한영란 회장.
한지그림전이 워싱턴 지역에서 처음 열린다.
한지그림협회 수정한지 워싱턴지부(회장 한영란)가 개최하는 작품전이 내달 7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그린스프링가든 공원(Green Spring Gardens Horticulture center)에서 개막된다.
이번 전시회는 워싱턴지부 회원들과 한국의 작가들이 꾸미는 한미교류전으로 31명의 작가가 총 44점을 선보인다. 워싱턴 지부에서는 한영란, 김미정, 박희임, 윤영자, 최춘자, 주덕희, 이선희 씨 등 7명이 참가한다.
워싱턴 지부 한영란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수정한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5월 서울 인사동 경인갤러리와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열린 강남 갤러리에서의 정기전에 이어 세 번째”라며 “한지그림의 아름다움이 주류사회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월23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의 개막 리셉션은 10월12일(일) 오후 3시-5시 열리며 다과와 한지그림을 담은 엽서가 무료로 증정된다.
문의 foldsandcraft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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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