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아내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와의 '수입 차이'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27일(한국시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강남의 유튜브 과몰입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남은 하루 종일 휴대전화에 시선을 고정하며 유튜브 조회수를 확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해도 이상화 수입의 절반도 안 된다"라며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남은 "결혼할 때 통장을 합치려고 했는데, 상화 통장을 보니 제 통장의 다섯 배였다. 보유한 금메달만 300개 이상이다. 메달 뿐만이 아니라 아직도 세계 신기록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제 통장을 보여줬더니, 상화가 '오빠 괜찮아. 그냥 오빠 용돈으로 해'라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