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년 FAFSA 접수 24일부터 시작

2025-09-26 (금) 07:22:07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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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10월1일서 일주일 앞당겨

2026~2027학년도 연방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서(FAFSA) 접수가 당초 예정보다 일주일 빨리 개시됐다.

연방교육부는 “2026~2027학년도 FAFSA 신청 접수가 24일부터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연방교육부는 FAFSA 신청 접수를 10월 1일에 개시할 계획이었으나 일주일 앞당긴 것이다.

FAFSA는 대학 및 대학원생이 연방 학자금 보조를 받기 위해 가장 먼저 작성해 연방 교육부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이다.
정부와 각 대학은 FAFSA에 기재된 학생 가정의 수입과 자산 등을 근거로 학자금 보조 수혜 자격과 금액을 결정한다.


FAFSA는 2023년 개편 후 지난 2년간 접수 및 처리 시기가 늦어지는 등 혼란을 겪었지만, 올해는 빠르게 신청 접수가 시작돼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린다 맥마흔 연방교육부 장관은 “지난 행정부의 실패로 인해 2년간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8월 초부터 시범 테스트를 시작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해왔다. 절차를 재설계하고 간소화 모든 학생들은 손쉽게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FAFSA 접수는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studentaid.gov/h/apply-for-aid/fafsa)에서 할 수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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