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집’후원행사, 내달 5일 하크네시야교회서

내달 5일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사랑의집 후원의 밤을 개최하는 사랑의집 전모세(오른쪽) 원장과 전성희 부원장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한인 노숙인 쉼터 ‘사랑의집’(원장 전모세) 후원행사가 내달 5일 오후 5시30분 하크네시야교회(담임목사 전광성)에서 열린다.
행사 홍보차 24일 본보를 방문한 전모세 원장과 전성희 부원장은 한인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의 밤을 열게 됐다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집을 위한 예배를 시작으로 사랑의집 한인 남성 거주자가 사랑의집을 통해 변화된 삶을 참석자들과 나누는 간증 시간, 지난 3년 동안 매달 두 차례 사랑의집을 방문해 찬양 집회를 열고 있는 신학생의 이야기 등이 참석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뉴욕기독교예술선교회의 공연과 참석자 전원에게 잔치 국수가 제공된다.
전모세 원장은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이들을 위로하고 식사를 대접하는 사역에 30여년이라는 시간을 쏟아부었다”며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삶 속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집 사역에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집은 뉴욕과 뉴저지에 각각 남성과 여성 노숙인 쉼터를 운영하며 거주자들의 재활 과정을 돕고 있다.
△장소 58-06 Springfield Blvd., Oakland Gardens, NY
△후원 문의 718-216-9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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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