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후원 내달 19일 프라미스교회서
▶ 창작 칸타타 ‘보라 내가 새 일을’공연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의 송영임(왼쪽부터) 총무, 이은숙 단장과 이가영 객원지휘자, 양재원 지휘자가 제22회 정기 연주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이은숙 권사)이 내달 19일 오후 6시 퀸즈 플러싱 소재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창작 칸타타 ‘보라 내가 새 일을’을 공연한다.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날 공연에는 85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칸타타 7곡을 포함해 모두 16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칸타타 ‘보라 내가 새 일을’은 작곡가 이가영씨와 작사가 이상윤씨가 쓴 세계 초연곡으로, 이가영 작곡가가 객원 지휘자로 직접 지휘에 나선다.
뉴욕권사선교합창단 관계자들은 24일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정기 연주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합창단의 선교 사역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양재원 지휘자는 “올해 정기연주회는 제가 1, 2부를 지휘하고 이가영 작곡가가 3부를 지휘할 예정으로 작곡가가 직접 쓴 곡을 지휘로 해석하는 흔하지 않은 기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창작곡을 외워서 무대에 오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매주 연습마다 구슬땀을 흘리며 성실하게 따라와 주는 모든 단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한다.
이은숙 단장은 “무대에 오르는 모든 단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단원 모두가 이번 공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서로 의지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올해 연주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을 김인선 선교사의 사역지인 니카라과에 학교 교실을 마련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뉴욕권사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917-658-3181, 917-648-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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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