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즐겨 찾는 풀러튼의 명물 ‘풀러튼 마켓’(Fullerton Market) 야외 시장이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다운타운 플라자(125 E. Wilshire Ave.,하버 블러버드와 포모나 애비뉴 사이)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야외 시장은 농장에서 직송한 각종 농산물, 수공예품, 의류와 먹거리, 가족과 아동들을 위한 액티비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마련되어왔다. 또 풀러튼시의 비영리 기관들과 단체들이 나와 야외 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여러 가지 정보들을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다운타운 플라자 분수대 앞에 설치된 야외 무대에서는 매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락에서부터 컨트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밴드들이 출연해 라이브로 뮤직을 선사했다. 25일에는 ‘바빌론 락커스’가 공연한다. 무료 파킹랏은 윌셔 파킹랏(윌셔 애비뉴), 채프만 파킹랏(플라자 뒤편 채프만), 풀러튼 교통 센터(커먼웰스와 포모나) 등과 스트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