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민들에 귀기울이고 공익위해 일하겠다”

2025-09-18 (목) 07:34:31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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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 본선거 출마 이태호 공화당 후보

“주민들에 귀기울이고 공익위해 일하겠다”

이태호(사진)

“주민 공익을 위해 일하는 시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오는 11월 4일 치러지는 뉴저지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 본선거에 출마한 이태호(75) 공화당 후보의 포부다.

이 후보는 16일 잉글우드클립스 레커스 레스토랑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공화당 소속인 박명근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등이 참석해 이 후보를 적극 지지했다.

플러싱 스마일약국 등을 운영한 약사 출신으로 한인사회에 이름이 알려진 이 후보는 “정치를 목적으로 출마한 것은 아니다. 사회 환원 차원에서 출마를 결심했다”며 “한인 1세 이민자로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개선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시의원에 당선된다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만약 이 후보가 당선될 경우 2차례 시의원을 역임했다가 시장이 된 박명근 시장에 이어 잉글우드클립스에서 두 번째로 공화당 소속 한인 시의원이 된다. 지난 2023년부터 잉글우드클립스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이 후보는 지난 3월 출범한 뉴저지한인공화당위원회(NJKARE) 위원장도 맡고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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