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웨이모, SF 공항으로 영업 확산
2025-09-18 (목) 12:00:00
▶ 시험운행 허가 받아
▶ ‘로보택시’ 경쟁 격화
구글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가 본격적인 샌프란시스코 공항 운행을 눈앞에 뒀다.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로보택시 시험 운행을 시작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공항 인근 지역 등에서 이미 유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공항 운행 허가는 없었다.
웨이모는 2022년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에서 시험 운행 및 서비스 운영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달 초에는 실리콘밸리 샌호제 국제공항에서의 시험 운행 허가도 확보하는 등 공항 운행을 확장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