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구 정무·이승용 경찰
▶ 김성훈 입법·김정민 보훈
▶ 이나희 운영 등 5명 부임

16일 총영사관 신임 영사 간담회에서 이나희(왼쪽부터), 김정민, 김성훈, 강용구, 이승용 영사가 한인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다짐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에 신임 영사 5명이 부임해 지난달 15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새로운 영사들은 외교부 소속 강용구(정무), 경찰청 소속 이승용(경찰), 국회 소속 김성훈(입법), 경기도청 소속 김정민(보훈), 외교부 소속 이나희(운영) 영사다.
16일 총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한인 언론 간담회에서 신임 영사들은 “LA는 한국 밖에서 한국을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전 세계 한인사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라며 “한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승용 경찰영사는 “부임 후 한 달 동안 불법 체류자 단속과 관련해 2건의 영사 조력 업무를 진행했다”며 “재외국민 보호 차원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나희 운영영사는 LA총영사관이 한국문화원, 한국교육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등과 함께 주관하는 ‘2025 한국의 달’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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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