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섄틸리 원데이 치과, 9일 개원…한·미국 15년 경력 베테랑

2025-09-11 (목) 05:04:27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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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 치료, 아직도 한국에 가시나요?”

VA 섄틸리 원데이 치과, 9일 개원…한·미국 15년 경력 베테랑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 한국에 가시지 마시고 여기에 오시면 됩니다.” 한국과 서울에서 15년 경력의 치의학박사 황석현 원장이 최근 버지니아 섄틸리 지역에 ‘원데이 치과’를 개원했다.

황 원장은 한국 구강외과 전문의, 미국 통합치의학전문의, 서울 명동넥스트치과 대표원장, 닥터 플란트 치과네트워크 서울 강남본원 대표원장, 대한치과이식 임플란트 학회 이사 등을 역임한 베테랑 치과의다.

그는 서울을 비롯해 위스콘신, 북버지니아 타이슨스 등 미국에서 일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치과 병원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고 한국어 상담은 미국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한인들의 치아 건강관리를 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원장은 “환자들 중에는 한국에서 치아 치료를 받는 게 나은 경우도 있고,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며 “한국과 미국의 치과 상황을 가장 잘 아는 노하우를 환우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 발치·신경치료·임플란트까지 당일 원스탑 치료

원데이 치과는 북버지니아에서 가장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는 센터빌 상권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편안한 한국어 상담과 넉넉한 주차 공간을 물론 임플란트 수술실과 개별 진료실 4개, 넓고 쾌적한 대기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신 디지털 구강 스캐너와 CT, 밀링머신을 갖추고 있어 치아 크라운을 병원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황 원장은 “원데이 치과는 글자 그대로 환자들이 발치부터, 신경치료까지 대부분의 치아 검사와 치료를 하룻만에 다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평균 4~5개월 걸리는 임플란트 보철도 치아 상태를 감안해 당일 임시 보철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개원 특별 이벤트와 무료 구강세미나

원데이 치과는 개원 기념 특별 이벤트로 임플란트 무료 검진 및 상담과 구강 검진 및 엑스레이 및 스켈링을 99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또 11월 22일까지 오전 10시 무료 토요 구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는 △나에게 맞는 칫솔질 및 칫솔 고르는 법(9/20) △우리 아이 교정치료 꼭 필요할까요(10/4) △임플란트 평생 쓸 수 있을까요(10/11) △입 벌릴 때마다 턱이 아파요(11/8) △입 냄새, 원인과 해결책(11/22)이다.

이 치과는 모든 PPO 보험과 메디케어 보험은 받지만 메디케이드 보험은 받지 않는다.
진료 시간: 월~화, 목~금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수요일 오후 2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예약에 한함).

문의 (571)655-0880
주소 4530 Walney Rd., #203,
Chantilly, VA 20151
홈페이지 www.onedaydentalva.com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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