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철 민화협 뉴욕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김대중과 함께한 100인의 동지’에 이름 올라
2025-09-09 (화) 07:26:51
▶ 1985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만남, 정치활동 지원 등 이야기 실려

[김대중과 함께한 100인의 동지]
임마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뉴욕협의회 대표 상임의장이 책 ‘김대중과 함께한 100인의 동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4년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민주화 투쟁과 김대중 정권 탄생을 위해 그와 가까이서 동고동락했던 100인의 사연이 담긴 책에 임 상임의장도 100인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사연이 실렸다.
책에서는 한국 정치사의 역사적 실험인 DJP(김대중의 이니셜인 ‘DJ’와 김종필의 이니셜인 ‘JP’를 합친 용어)연합의 발원지가 맨하탄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책은 한국에서 DJP연합이 공식 발표되기 2년 전 임 상임의장과 장정수 전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등이 맨하탄의 한 식당에서 DJP연합을 촉구하는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책은 임 상임의장이 1985년 뉴욕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만난 인연과 이후 그의 정치활동을 지원하며 1997년 대통령 당선에 이르기까지 힘을 보탠 이야기가 함께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