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12차 다민족선교대회 성료
▶ 대회 참가 타민족 교회 3곳에 선교 지원금 전달

7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린 제12차 다민족선교대회서 관계자 및 참석 교회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회장 송정훈 장로)가 주최한 제12차 다민족선교대회가 후러싱제일교회(담임목사 김정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회장 송정훈 장로는 “장로연합회가 복음으로 이 땅이 치유되는 역사가 생기기를 바라며 다민족선교대회를 개최하는 것도 1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 온 사방에 흩어진 민족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찬양하며 서로의 선교 사명을 나누는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강사로 초청된 김정호 목사는 “하나님께서 열방을 미국으로 보내신 이유는 미국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발판이 되게 하기 위함이며, 이민자들은 단지 이곳에서 생존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닌 하나님의 선교를 섬기기 위해 온 것이다”며 “모든 교인들이 은혜의 이민자이자 그리스도의 대사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대회에는 뉴욕 일원 중국과 엘살바도르, 멕시코, 베네주엘라 교회들과 뉴욕실버미션, 뉴욕권사선교합창단, 뉴욕장로성가단 등의 찬양이 연이어 울려퍼졌다.
장로연합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타민족 교회 세 곳에 선교지원 헌금을 전달하며 각 민족 복음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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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