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서 1991년 개원해 35년 가까이 한의학 전통을 이어온 ‘영선한의원(원장 이선례)’은 한 세대를 넘어 이제는 엄마와 아들이 함께 진료하는 특별한 가족 한의원으로 자리 잡았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차별화된 전문 진료 시스템, 그리고 끊임없는 연구로 지역사회 신뢰를 받으며 한인 사회 대표 한의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선례 원장은 한국에서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한의사로 활동했던 아버지로부터 전통 한의학의 지혜를 이어받아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환자는 항상 제 스승”이라며 겸손한 자세로 임상에 임하는 이 원장은 35년 가까이 환자를 진료하며 매 순간 배우고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영선한의원은 특히 치질 전문 한방 치료로 유명하다. 한방에서는 치질을 ‘어혈로 인한 혈관 질환’으로 보고, 수술 대신 침 시술과 한약 복용을 병행해 비침습적이고 자연스러운 치료법을 권장한다. 특히 치질로 인한 항문소양증, 항문과 꼬리뼈 통증, 출혈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이선례 원장은 “양방의 스테로이드 연고나 수술에 의존하기보다는 한방 치료로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치질 외에도 관절 및 신경통, 갑상선 질환, 피부질환, 염증성 질환, 지방 분해 및 체형 개선을 위한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변실금, 탈모, 전립선 비대증, 알레르기 클리닉 등 특화 진료 분야도 함께 운영 중이다.

영선한의원의 진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꾸준한 진료 시간과 엄마와 아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가족 진료는 환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으며 장기 내원율이 높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이선례 원장은 “대사 질환과 체중 문제를 동반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침과 한약을 통한 체질 개선과 체중 조절에 집중하며,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한다.

LA 6가와 아드모어 인근 LA메디컬센터 내 위치한 영선한의원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LA와 남가주 전역은 물론 오렌지 카운티, 샌디에이고 등에서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인사회 1세대 한의사로서 이선례 원장은 “실력만으로 환자가 찾아온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미디어 홍보도 꾸준히 해야 한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의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랜 전통과 가족의 정성으로 쌓아온 영선한의원의 한방 진료는 오늘도 많은 환자에게 희망과 건강을 선사하고 있다.

▲문의: (213)380-7800

▲주소: 3663 W. 6th St., #308, LA

(6가와 아드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