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0대 한인,‘알파 윈 철인 3종 경기’ 완주

2025-09-05 (금) 07:33:13 이근영/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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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한의사 빈센트 하씨 “건강 관리 모범 보이고 싶어”

50대 한인,‘알파 윈 철인 3종 경기’ 완주

알파 윈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빈센트 하씨.

50대 한인이 최근 뉴욕주 레이크 조지에서 열린 알파 윈 철인 3종 경기(Alpha Win Triathlon(Olympic Distance))에 참가, 생애 첫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했다.

뉴저지 한의사인 빈센트 하(53))씨는 지난달 31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의 코스를 완주한 뒤 결승선을 통과했다. 수개월간 수영, 자전거, 달리기 훈련을 병행하며 준비해온 그는 “한의사로서 환자들에게 건강 관리의 모범을 보이고 싶었다”며 도전 배경을 밝혔다.

하씨는 현재 뉴저지 포트리 ‘수려인한의원’과 커니 ‘Acu Nature’에서 진료 중이며, 유튜브 채널 ‘하사부의 철인일기’(@hasabu.ironman)를 통해 준비 과정과 경기 후 회복법, 중년 이후 건강관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근영/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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