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한인회 45년사’ 한인사회에 배포

2025-09-05 (금) 07:18:4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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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디모스연회장서 기념만찬

▶ 3,000부 제작완료 곧 배포예정 영문판 500부도 별도 제작계획

‘퀸즈한인회 45년사’ 한인사회에 배포

4일 본보를 방문한 퀸즈한인회의 지나 아귈라(맨왼쪽부터) SNS부회장, 션 김 수석부회장, 이현탁 회장, 김선희 행사부회장, 정윤희 차세대부회장이 ‘퀸즈한인회 45년사 배포 기념 만찬’ 행사에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가 오는 12일 퀸즈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퀸즈한인회 45년사’ 배포 기념 만찬 행사를 연다.

이현탁 회장을 비롯한 퀸즈한인회 임원진은 4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4월 출간된 퀸즈한인회 45년사 3,000부 제작을 완료했다.
이번 기념 만찬을 시작으로 한인사회 곳곳에 배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퀸즈한인회는 한글판 외에도 뉴욕 일원 주류사회 관공서 등에 배포하게 될 영문판 500부도 별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퀸즈 지역이 미 동부 한인 이민 역사에서 갖는 비중은 가장 중요하고 클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퀸즈한인회 45년사 출간이 갖는 의미도 남다르다“면서 앞으로 배포될 퀸즈한인회 45년사에 대한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퀸즈한인회 45년사에는 퀸즈한인회의 설립 배경과 통합과정을 비롯해 역대 회장들의 주요 업적, 이민자 권익보호,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과 비영리 단체들의 다채로운 활동 내용과 사진 등 50년 가까운 퀸즈한인회의 발자취를 담았다.

이번 기념 만찬 행사에는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뉴욕주하원의원, 린다 이,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등 지역내 유력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해 축사를 건네며 퀸즈한인회 차세대 국악단 공연 등 축하무대도 함께 열린다.

한편, 퀸즈한인회는 이번 행사와 관련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4ca87b94)를 통해 소액 후원을 받고 있다. 행사 입장료는 200달러.
▷문의:347-880-0416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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