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남가주 동문합창단(단장 김홍일)과 음악대학 동창회(회장 장진영)가 오는 20일(토) 오후 4시 LA 다운타운 콜번스쿨 지퍼홀(200 S. Grand Ave, LA)에서 ‘한여름 밤의 향연’ 공연을 함께 펼친다.

서울대 음대 동창회장인 장진영 동문이 지휘를 맡고 동문 합창단과 소프라노 조은아, 김주혜, 박영, 김주연, 메조소프라노 채주원, 테너 이규영,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아, 첼리스트 김원선, 피아니스트 제갈소망, 해금 김미자 등 동문 음악가들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르네상스 성악 음악으로 시작해 모차르트와 손펠드, 그리고 한국 전통 음악들이 연주되며, 합창단은 한국 가곡에서부터 유명한 오페라 합창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파토리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홍일 합창단장은 “지난 1년동안 단원들이 매주 연습에 임하며 정성을 다했다”며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문의 (323)428-6633, 이메일 hkim1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