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뜨거운 열기 ‘셔틀콕’ 축제 역대 최다 참가

2025-09-03 (수) 12:00:00 문태기 기자
크게 작게

▶ OC-LA 배드민턴 협회 주최

▶ 타민족 등 650명 대거 출전

뜨거운 열기 ‘셔틀콕’ 축제 역대 최다 참가

‘제8회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역대 최다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기록적인 더위로 염려 했으나 역대 최다 출전해 성황리에 대회 치루었어요”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배드민턴협회(회장 재키 김)는 지난달 23일 포모나에 소재한 아레나 배드민턴&스포츠 클럽에서 ‘제8회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를 LA배드민턴 협회(회장 데이빗 강)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650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 했다. 재키 김 회장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선수들이 출전했다”라며 “준비하는 과정에 운영진들이 시간을 내며 의논하고 또 의논해 준비해 훌륭한 대회를 치루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동호인들이 벌써부터 내년 대회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시고 있다”라며 “회장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충실히 해 가며 내년 9회 대회를 더욱더 멋지게 치룰 것”이라고 말하고특별히 타이틀 후원을 한 롯데 ‘새로’(김경동 법인장)에게 감사한다라고 덧붙였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 OC-LA에서 함께 마련하는 이 대회에는 한인뿐만아니라 타 민족도 출전했다. 이 대회는 한인조, 오픈조, 주니어 조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종목은 남녀 복식, 혼합 복식 등이었다.

한편,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배드민턴협회는 OC배드민턴 토너먼트였던 대회 명칭을 작년부터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으로 변경했다. ‘새로’는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이 작년 미국 시장에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의 이름이다. 문의는 (949)812-9366, (213) 249-2627, (213) 500-0861, (213) 215-1212으로 하면된다.

<문태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