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지 않는 자들의 흔적(Traces of the Unseen)
뉴욕 중견화가 수에나 김(김주연)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26일부터 9월1일까지 뉴저지 저지 저지시티 마나 컨템포러리 전시장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보이지 않는 자들의 흔적‘(Traces of the Unseen)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기억이나 상상 속에서 떠오른 인물로부터 출발, 그 형상들은 곧 흐려지고, 지워지며, 색채와 제스처, 질감의 층위 속에 잠기는 과정을 통해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선 감정을 탐구한 추상 작품을 선보인다.
현재 뉴욕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뉴욕, 한국, 뉴저지와 독일 등지에서 28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최근에는 뉴욕 아트엑스포, 마나 컨템포러리 스페이스 G와 갈라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마이에미 레드닷, LA 아트쇼, 밀라노 AAF 등의 국제 아트 페어에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은행, 이랜드문화재단 등에서 다수 수상했으며, 2016년과 2018년 ‘뉴욕 밀스 아트 리트릿 레지던시 프로그램’(New York Mills Arts Retreat Residency Program)의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6일 오후 4~7시까지다.
△장소 Mana Contemporary Space G #223, 888 Newark Ave, Jersey City, NJ 07306
△문의 917-974-8732/ 이메일 spaceg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