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이티드헬스케어 18.4%로 최고 애트나는 내년부터 오바마케어 판매 안해
뉴저지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최소 15% 인상될 전망이다.
뉴저지주은행보험국에 따르면 뉴저지주에서 오바마케어 건보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사들이 일제히 내년 건보료 인상안을 주정부 당국에 제출했다.
뉴저지 오마바케어 건보사 가운데 최대 규모인 호라이즌블루크로스블루쉴드는 보험료(premium) 평균 17% 인상안을 제출했고, 이 외에 아메리헬스는 15.5%,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18.4%, 웰케어 17.1% 인상을 각각 제안했다.
또 애트나 보험사는 내년부터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상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 때 도입된 오바마케어 가입자 대상 연방정부의 보조 확대가 올해 말로 종료되는 가운데 내년 보험료가 두자릿 수로 인상되는 상황이 겹치게 되면 가입자들의 실질 부담이 대폭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