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정부가 오는 28일 티넥에서 65세 이상을 위한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통합 신청서 작성을 돕는 행사를 연다.

15일 엘렌 박 주하원의원실에 따르면 주 재무국은 이날 오후 12~4시까지 티넥에 있는 시니어하우징 건물(1425 Teaneck Rd)에서 65세 이상을 위한 새로운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통합 신청서 ‘PAS-1’ 작성 및 제출을 돕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PAS-1’는 앵커(ANCHOR)와 시니어프리즈(Senior Freeze)를 비롯해 내년부터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행되는 스테이 뉴저지(STAY NJ) 등 뉴저지주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 신청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서류다.

특히 뉴저지의 주택 소유주 및 세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환급금 지급이 시작되는 앵커 프로그램의 경우 예년과는 달리 65세 이상은 PAS-1을 작성해 제출해야 수혜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날 행사에는 재무국 소속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참석자들의 신청서 작성을 돕게 된다.

더욱이 엘렌 박 의원실 요청으로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 및 한국어 통역이 배치돼 영어 소통이 어려운 한인들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예약 없이 가능하고 신분증과 소셜시큐리티 번호 등이 필요하다.

한편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 통합 신청서 PAS-1은 주 재무국이 운영하는 웹사이트(propertytaxreliefapp.nj.gov)에서도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