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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봉황대기 축구대회’ 열린다

2025-08-08 (금) 07:15:46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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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주최, 축구협회 주관 24일 퀸즈 포트토튼 팍 구장서 17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제34회 봉황대기 축구대회’ 열린다

뉴욕한인축구협회의 강태신(왼쪽부터) 사무총장, 박우하 회장, 구점회 부이사장이 7일 본보를 방문해 봉황기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미 동부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34회 봉황대기 축구대회’가 오는 24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포트토튼 팍 구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뉴욕한인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봉황대기 축구대회는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지역의 한인 축구 동호인들이 출전해 ▶청년부(2007년 이전 출생자) ▶장년부(1987년생 및 이전 출생자) ▶시니어부(1966년생 및 이전 출생자) 등 각 부문으로 나뉘어 미 동부지역 최강자 자리를 놓고 자웅을 가리게 된다.

박우하 회장 등 뉴욕한인축구협회 임원진은 7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동부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봉황대기 축구대회는 그 동안 한인축구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면서 “뉴욕 한인 축구의 산실인 봉황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한인 축구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대회 참가신청 기한은 오는 17일까지로, 협회는 신청이 마감하는 대로 참가팀 대표자 회의를 열고 대진표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포트토튼 공원 내 천연 잔디 3개 구장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러지며 전체 경기 종료후 각 부문별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대회 문의 646-421-9548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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