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관장,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에 위촉
2025-08-07 (목) 07:29:37
이진수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위촉위원장 정부위원 13명 등 총 73명 구성

김민선(사진)
김민선(사진)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이 한국정부로부터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5년 7월21일~2026년 6월30일까지이다.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종찬 광복회장이 위촉 위원장으로 공동위원장을 맡고 58명의 위원과 정부위원 13명 등 총 73명으로 구성됐다.
김 관장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에 미주를 대표해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관장은 임기동안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연방의회 결의안(H.Res 64) 통과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1월 상정, 현재 연방하원 외교위원회에 계류 중인 이 결의안은 일명 ‘한미동맹 확인’(Affirming the alliance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the Republic of Korea) 결의안으로 한미동맹 강화를 재확인한다는 내용이 골자이다.
결의안에는 또 ‘2025년은 한국이 식민지 지배로부터 해방된 지 80주년이 되는 해’라는 내용과 함께 ‘미국사회에 대한 한국계 미국인의 중요한 공헌을 기념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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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