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시내 파티장서⋯2명 사망, 6명 부상

2025-08-05 (화) 07: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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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난사

▶ 음악 페스티발 ‘뒤풀이’

4일 LA 시내 한 건물에서 열린 음악 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부상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LA 경찰국은 이날 오전 1시께 다운타운 웨어하우스 구역의 한 건물 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다수의 사상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9세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52세 여성 1명은 병원에 이송된 뒤 사망했다.
다친 6명 중 2명은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일부는 경상을 입어 스스로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날 사건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여러 그룹의 파티가 열리고 있었는데, 사건이 벌어진 파티는 앞서 14㎞ 떨어진 잉글우드 지역에서 열린 테크노 음악 페스티발의 ‘뒤풀이’ 성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으며, 범행 동기도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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