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전철 정전으로 운행 중단 · 지연사태
2025-08-01 (금) 07:11:56
이지훈 기자
맨하탄에서 이번 주에만 두 차례 전철 정전사태가 발생하며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께 웨스트 4 스트릿-워싱턴 스퀘어역에서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해당 역을 경유하는 B, C, D, M 전철 일부가 양방향 운행이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다. 또 A, E, F 전철은 양방향 운행이 지연됐다.
웨스트 4스트릿-워싱턴 스퀘어역은 이틀 전인 29일에도 전력 공급이 중단된 바 있 있다. 당시에는 오전 8시30분께 전력공급 중단으로 A, B, C, D, E, F, M 전철 등이 운행 중단 또는 지연됐으며 일부 전철의 경우 터널내에서 수시간 동안 멈춰서 있으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