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사지업소서 매춘 조장혐의 플러싱 거주 60대 한인 체포

2025-07-31 (목) 07:06:18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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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플러싱에 거주하는 60대 한인남성이 자신이 운영하는 뉴저지 마사지 업소에서 매춘을 조장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29일 뉴저지 모리스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록스베리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한 이모(67)씨가는 돈세탁 및 매춘을 조장한 혐의로 검거됐다.
이씨는 불법 마사지 매장 운영과 직원들로부터 성행위의 결과로 발생한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당국은 지난 24일 뉴저지의 해당 업소와 퀸즈 플러싱에 있는 이씨 자택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했고, 이 과정에서 거액의 돈과 매춘을 암시하는 물품을 발견했다.
이씨는 뉴욕시 경찰에 의해 연행돼 라이커스아일랜드 구치소에 수감됐고, 뉴저지로 이송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씨의 마사지 업소에서 일한 한인여성 허모(43)씨도 매춘 혐의로 기소됐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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