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시바대 정규 코스 공식 인정 원서 마감 10월 30일

지난 6월 열린 예시바대 유대학대학원(BRGS) 오픈하우스데이에 예시바대와 리폼드 총회신학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리폼드 총회신학대학교·대학원 제공]
리폼드 총회신학대학교·대학원(총장 김용익 박사)이 목회학 박사(D.Min) 2년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2025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맞이한다.
이번 박사 과정 신설은 김용익 총장을 비롯해 이풍삼 부총장, 최창섭 이사장, 장동일 학장 등 지도부가 목회자와 선교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다. 특히 2024년, 전 총신대 및 대신대 총장을 역임한 정성구 박사가 명예총장으로 취임하면서 학교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신설되는 목회학 박사 과정은 심화된 신학 연구와 목회 주제 탐구, 박사 논문 작성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이 탁월한 목회적 소양을 갖추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
용익 총장은 "본교는 지금까지 19회의 졸업식을 통해 1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좋은 평판을 가진 신학교"라며 "신학 공부에 뜻이 있다면 목회학 석사(M.Div) 등 다양한 과정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D.Min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뉴욕 예시바 대학교(Yeshiva University) 유대학대학원(BRGS)과의 협력을 통해 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유학의 길을 열어준다는 점이다.
지난 2022년 7월 체결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리폼드 신학교 박사 과정생들은 예시바대의 정규 인증 코스 4과목(히브리어, 성경과 탈무드, 유대인 역사와 철학, 고대 유대-기독교 사상 입문)을 이수하고 학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퀸즈 프레시 메도우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대면·비대면 병행 수업에는 보스턴, 커네티컷 등 원거리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다.
2025년 가을학기 신학사(B.Th), 목회학 석사(M.Div), 신학 석사(Th.M) 과정은 내달 18일에 개강하며, 신설된 목회학 박사(D.Min) 과정의 원서 마감은 오는 10월 30일, 개강은 11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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