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각자 특별한 세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 세계가 부딪히고 교차할 때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이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걸음입니다”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 실험 공간 ‘아트 랩’(ART lab)이 첫 번째 전시회를 연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LA한인타운 EK 아트 갤러리에서 ‘마주보다’(Face)를 주제로 갖는 7명의 아이들 그룹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저마다 다른 모습과 시선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만든 특별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앤드류 김, 엘리아나 리, 루크 황, 줄리 김, 제이 서, 오정민, 스텔라 김이 참여한다.
아트 랩 측은 이번 전시의 핵심은 다름의 공존이다. 사람은 단 한 명도 똑같은 모습으로 태어나지 않는다. 서로 다른 모습과 감각을 마주하며, 심지어 자신의 모습도 매 순간 변화한다. 아트 랩은 이러한 차이를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그 다름을 예술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EK 아트 갤러리 주소는 1125 Crenshaw Blvd, LA CA 90019이며 문의는 곽국희 담당자 (213) 407-3903 이메일 cookie0203@gmail.com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