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448-5510’

2025-07-23 (수) 08:07:48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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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형식 목사, 복음 해설서 출간

‘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448-5510’
성경 전체와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마치 암호와 같은 숫자 ‘448-5510’으로 집약한 복음 해설서가 출간됐다.

손형식 목사(워싱턴필그림교회 원로목사)의 신간 ‘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448-5510이다’(좋은땅, 2025)는 신앙의 핵심을 보다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독특한 숫자 조합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448-5510’은 각각 ‘4대 믿음’, ‘4대 표적’, ‘8가지 믿음’, ‘5대 사건’, ‘5절 성경 요약’, ‘10가지 재림 징조’를 의미하며 저자는 “이를 통해 성경 66권 전체와 복음의 진수를 이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손 목사는 “오늘날의 세상은 ‘노아의 홍수 이전 시대처럼’ 물질과 쾌락에 매몰됐다”고 경고하며 “자유주의, 혼합주의, 다원주의, 차별금지법, 동성연애, WCC 등 교계에 만연한 문제의 해법은 오직 예수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왜 기독교 복음을 믿어야 하는가, 복음이 주는 보상과 보장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부활이란 무엇인가, 천국과 지옥은 확실히 있는가 등의 질문에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책이 여러분의 영적 삶에, 특히 목회와 설교 사역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71년 이민 온 손 목사는 헨델의 ‘메시야’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음악 사역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1997년 워싱턴필그림교회를 개척해 21년을 섬기고 2018년 원로목사로 은퇴했다.

그의 다른 저서로는 ‘너 진짜 목사냐’(쿰란, 2017), ‘천국 순례자들의 믿음과 승리’(쿰란, 2018), ‘한국인이 모르는 것과 가진 것’(좋은땅, 2019) 등이 있으며 책은 애난데일 기독교문사 또는 온라인(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571)334-3444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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