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비쇼’ 테오, 카리브해 연안서 익사
2025-07-23 (수) 12:00:00
▶ 가족과 휴가 갔다 참변
▶ 시트콤 아들 역할 인기

배우 말콤-자말 워너 [로이터]
1980∼90년대 한국에서도 방영된 최고 인기 시트콤 ‘코스비 쇼’(Cosby Show)의 아들 ‘테오’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말콤-자말 워너(54·사진·로이터)가 카리브해 연안 해변에서 수영하다 숨졌다.
코스타리카 경찰 당국은 워너가 지난 20일 오후 코스타리카 카리브해 코클레스 해변에서 익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워너는 당시 수영하다 이안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응급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고 당국은 전했다. 그는 가족들과 휴가 중이었다.